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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전력 10% 써도 기본요금은 계약전력 30% 기준…요금체계 개선 요구

국내 AIDC 구축 시 램프업 기간 전기료 부담 과다. 초기 투자 원가 산정에 반영 필요.

요약

현행 전기요금 체계가 AI 데이터센터(AIDC)의 '램프업(Ramp-up)'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초기 운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는 실제 전력 사용량이 계약전력의 10% 수준이라도 계약전력의 30%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산정되어, 초기 가동률이 낮은 사업자의 비용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사업자가 제출한 단계별 전력 사용계획을 전제로 램프업 기간에는 실질 최대수요를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연내 마련될 AIDC 전용 그리드코드(전력망 접속 기준)와 관련해서는 기존 추진 사업에 대한 유예기간 부여와 명확한 적용 대상 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ESS와 UPS를 활용한 전력망 안정화 인센티브 도입 및 데이터센터 건설 과정에서의 지역 주민 지원책 마련도 함께 촉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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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AI 데이터센터 전력 10%만 써도 기본요금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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