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노조,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반대 파업 돌입
자동차 업계 첫 휴머노이드 관련 파업. AI·로봇 도입 시 노사 리스크와 도입 속도 재검토 신호.
요약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의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계획에 반발하며 울산 공장에서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과 관련해 자동차 업계에서 발생한 최초의 공장 가동 중단 사례다. 노조는 15차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주·야간 근무를 2시간 일찍 종료했으며, 7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4시간 규모의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Atlas'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노조의 반발이 본격화되었다. 현대차는 미국 공장을 시작으로 2028년부터 2만 5천 대 이상의 Atlas 로봇을 현대차 및 기아 제조 공장에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당 가격은 약 13만 달러로 추정되지만, 약 2년의 운영 기간 내에 비용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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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Fear of humanoid robots spurs human workers to strike at Hyundai auto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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