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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재킹' 공격 시연…AI 에이전트, 보안 로그 속 공격 문구를 회사 지시로 착각해 90% 실행
기존 방화벽·IDS로 못 막음. Claude Code 등 에이전트에 부여한 권한 범위·로그 처리 경로 재점검 필요.
요약
보안업체 테넷 시큐리티가 AI 에이전트가 공격자의 명령을 회사의 정당한 지시로 오인해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고스트재킹' 공격 기법을 데프콘 34에서 시연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AI는 공격자가 보안 로그에 남긴 악성 문구를 명령으로 인식해 도메인 설정을 변경하는 등 90%의 성공률을 보였다. 해당 공격은 보안 시스템이 정상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악용하기 때문에 기존 웹 방화벽이나 침입 탐지 시스템으로 차단할 수 없다. 테넷은 이미 포춘 500대 기업 6곳을 포함한 48개 조직에서 이러한 취약 구조가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 OWASP는 '2026 거대언어모델(LLM) 애플리케이션 10대 위협'에서 AI의 과도한 자율권 문제를 3위로 지목하며, 실행 권한을 사람이 통제하는 등 인가 관문을 별도로 구축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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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AI 에이전트, 해커 공격 '회사 지시'로 착각…90%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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